오늘밤은 왠지 정말 잠이 안 온다. 시간이 벌써 깊었는데....
나 자신을 자꾸 추수리고 세워가려 할수록 힘이든다.
오늘밤이 지나면 새로운 아침과 함께 나의 기분도 좋아지리라 믿으면서 이밤이 가길 바란다. 지금 나는
항상 잠이 모자라서 달콤한 잠을 얼마나 그리워하는데 오늘밤은 맘 한구석이 시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렇다.
솔직한 내가 되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것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수 있는 용기가 없어서일까?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마는 기분이 가라앉고 처질때는 밑바닥으로 쭉 가라앉는 기분을 감당하기 힘들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것인지....
즐거움을 가지고 찾아오고 싶은 방이네요.
처음 왔는데 그렇게라도 글을 쓰고 나니 맘이 조금 편해지네요.
또 올께요 즐거운 모습으로..
사랑을 그대품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