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어 지면서 점점 마음이 작아지는것 같아요.
앞으로 더 씩씩하고 더 당당하게 살아야 하는데...
명절에 찾아 올 것처럼 하던 친구들 전화만 한통
해오는 것도 서운하네요. 친구들 모두 바쁘고
일이 있어서 그랬을 것인데. 이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이리 섭섭한지 누구에게도 의지하면
안된다는걸 내 자신이 더 잘 알면서도 맘데로 되지
않네요. 일찍이 결혼을 하면서 못한것이 너무나
많아요. 사람을 만나는 것. 어디든 여행가는 것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본것이 없어요. 그렇다고
일찍 결혼해서 잘산것도 아니고. 앞으로는 아이를
친구삼아 못 해본 것들을 하나씩 해봐야겠어요.
제 자신에게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씩씩하게 살자" "당당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