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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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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과 좀도둑..


BY jerone 2002-12-31

미용실에 갔다가 오랜만에 속세의 소식을 접했다
파마하는 동안 백-과-사-전 (主解: 잡지) 대충 한권쯤 떼는데 우연히 접하게 된 소식..

안정환 엄마(안혜령) 절도죄로 구속..
도박장에서 남의 지갑을..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도주,
고양시 어느 러브호텔 앞에서 불신검문, 자신을 알아보는 경찰을 차뒤에 매달고 도주,
절도죄에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 수감중..
위 사건이 있기전에 이미 사기전과에 또 사기고발 도피중이였단다.


그녀는 여고시절 가정교사와 어쩌고저쩌고..
20살에 아기를 낳고 결혼도 하기전에 남자가 죽어 자신의 호적에 입적한 아들.
축구스타 '안정환'을 데리고 친정에서 얹혀 살았다고...


사기꾼과 좀도둑이라..
그말이 그말이겠지만 상당히 느낌이 다른데

사기꾼이라함은.. 큰일을 꾸며 돈을 뜯어내 도주를 했다는 뜻으로 들리고

좀도둑이라함은.. 소매치기 날치기 들치기를 뜻하는 듯하여..
어쩐지 더 주접스러운 말로 들린다

사실은 사기꾼이 좀도둑보다 더 나쁜 것임에도..

어쨋거나 안정환엄마가 사기도 치고 도둑질도 했다는 그 사실이 참 기분나쁘다


휴~~~

그녀는 뭐가 그리도 부족햇을까..?
무슨 속사정이 있길레..
갑자기 그녀가 궁금해진다..

그녀에 대한 관심이라기보다 축구스타 안정환을 낳은 어머니라서 그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