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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마음을 어떡해.★


BY 유키 2001-07-15

오늘은 일요일이다.
어디를 못가서
집에서 하루을 보내야 할까보다.
애들 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방을 깨끗이 하라고 했다.
그랬더니,신경질을 부린다.
저네들 방인데....
매번 큰애들 방을 치워 줄려니까
저 밑에서
화가 복받쳐 올라온다.
부모 마음은 ....
부모가 되어보야 알수 있음을....
한 두 번이 아니고 자꾸만 얘기하는 거....
듣는 사람도 싫지만
나도 더더욱 싫은데...
그렇다고 무시하면서 살수는 없는거구...
어떤게 잘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그때 닥칠 때마다
이성을 찾으면서 행동해야겠지.
자기의 일을 남에게 미룬다는 거....
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기에,
더 내게만 맞는 판단으로 모든걸 결정하는지 모른다.
너무 꼼꼼한 내 성격이
남에게 어떻게 어필 되는지 난 모른다.
하지만,
조금 신경을 끊고
무시해야지 해도 잘 안 된다.
나 자신을
내가 잘 알고 처신하며 살 때
내게 얼마나 생활의 패턴이 달라지는가는
내가 더 잘 안다.
어떻게 해야
편한 마음가짐으로 애들을 대할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