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받아 보았습니다.
저 보다 연배시죠.....
전 68년 원숭이 입니다.
제가 아리님 좋아하는것 아시죠...?
맏딸이여서 늘 언니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여기 아컴에 들어오니까....언니같은분들 엄마같으신 분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선물을 받아 ....가슴이 벅참니다.
저도 손풍금님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즐겨 읽고 있습니다.
그 분의 깊이 있는 글은 정말 감동입니다.
책이 나온다니....꼭 사서 볼거예요......
님이 올리신글들.....
저도 예전에 전혜린을 좋아하긴 했지만.....젊은 나이에 너무 쉽게 삶을 놓아 버린것에 실망해서 ......버지니아 울프도 제 이상향 이였는데....두분이 똑같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지 않았습니까.....
그분들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글은 강한여성을 내보이면서 정작 본인들은 ....나약함을 내보이는것....저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많이 아파하고 슬펐지만...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는지에 대해선 아직도 의구심이 있답니다,
비슷한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그때 읽었던 책이나음악 영화에 대해서 감성을 나눌수 있는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행운님...만나기 힘들면 ....여기서라도 자주 만나요...
그리고 제 이니셜의 y는 성입니다.
유지요.....
제 메일 적어드릴께요..
yoo1744@hanmail.net
행운님의 메일도 알려 주세요....
음악 메일 띄울께요....
[아참....아리님 혹시 이글 보시면 제가 전에 이메일 남긴것 있잖아요,....그거 틀린거있죠...혹시 메일 보내셨나요...?
위의 것이 맞는답니다.....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아시죠...제가 차 매니아 라는것.....
혹시라도 만나는 연이 있다면 .....차 한잔 대답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