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궁, 능 관람료 현실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21

내 까만 속옷이 웃는다 ..웃어~~~


BY jse5026 2002-12-09

여~~~봉~~~~^^
눈짓을 보냈더니 고개를 끄떡이며
알았어 .....

얘들아~~
낼 해라.. 오늘은 그만 자고
하며 얘들을 대강 챙겨주고 난 얼른 샤워를 마치고
내 큰 맘 먹고 산 비싸지만 야시시한 까만 슬립을 입고는
향수까지 살짝 바르고 들어 갔지요......

그런데 아~~~ 글씨!!!
울 남편 또 그 유명한 코 골이가 시작 되었더군요
원래 저 남자 어디다가 머리만 댔다 하면 채 1분도 못되서
드르렁~~~쿵쾅 푸푸~~~킁킁~~~
정말이지 저소리 안들어 본 사람은 몰라요....


에이구 웬쑤~~~
저래 같고 무슨 하늘의 그 많은 별을 딸고???
그래 자라.자!!!

내 까만 속옷이 하도 기가 막혀 웃는다 웃어....
내복에 무신 까만 속옷????

승질나서 코를 한번 쎄게 비틀어 주고는 그 까만 야시시한
옷을 벗어 집어 던지고 평소 하던대로 잠옷겸 평상복인
츄리닝으로 갈아 입고 보니 왜 이리 서럽던지~~~~

그래도 내 언젠가는 한번 써먹고 말거야 라는 신념으로
그 까만 속옷을 곱게 접어 두었답니다

오늘 저녁엔 내 까만 속옷이 웃는다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