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어떻게 시작해 어떻게 끝내고 있을까요~~
전 커피한잔에 시작해 커피한잔으로 내 하루를 접습니다..
그 나머지는...
내가 아닌 우리라는!!!
가족이라는 둥지안에서 지킴이로서 의무감을 다하면서..
"푸후"하고 한숨을 내쉴땐...이것이 "행복이구나"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모든것을 보둠지요...
혼자일때가 있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 애들도 스스로의 시간을 가질때가 되니~~
혼자일때가 있습니다...
첨엔 어색하기 짝이 없던 혼자만의 시간엔 무얼했을까요...
텔레비젼을 보았지요..
익숙해진 지금엔
커피한잔에~~~
음악을 듣습니다..
생활이 윤택하진 않습니다..
많은 걱정이 항상머리속에 가득차 있지요..
그러면서 복권이라도 한장~~~
그리곤 커피한모금에 잊어버리려하고
추억을 ?고 싶어하는 한 여인으로 돌아가려 하지요
조용한 음악속에 묻어져있는 싯귀절들이
그 옛날을 회상케 하여 희노애락을 ?아가게 합니다.
아름다웠던 옛사랑을 ?아가 가슴을 저리게도 하지요.
그리곤 미소한번 짓습니다..
누구나가 추억속으로 들어가면 행복해지지 않나요??..
그것이 비록 아픈기억일지라도~~~
그땐 아무의미가 없었던 일상들이
이젠 잃어가는 감성을 ?아주는 소스가 되고 있으니~~~
오늘 하루의 나의 생활이
먼 훗날에 또하나의 소스가 되겠지요..
그래서 열심히 싸우려 합니다..
제 자신과또하나의 삶을 이끌어주는 남편과
많은 기억들을 만드는 우리 애들과
환경과 싸워서 이기고 싶습니다...
흐린날에 더욱더 우울해지는 나를 위해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며 온몸으로 사랑을 퍼 내고 싶습니다
너무 큰 욕심이라구요???
하지만 욕심이 나는걸 어떻게 할까요...슬픈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