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기 컴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지만.....먼저 번 제가 올린글을 지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너무 힘들고 지치는 글은 조금씩만 올렸으면 한다고 썼거든요.....정말 부끄럽습니다....
님의 글은 마음이 너무 아파요....다른분들이 올린 글처럼...어떻게 나와 아이까지 버리고 나가버린 남편을 용서할 수 있는지....왜...남편분과 이렇게 된것인지 알지는 못하지만.....아이가 정말 착하고,착하네요....남편에게서 받지 못했던 사랑 아이에게서 다 받으세요....가끔씩 찾아오는 남편분의 의도 ....이해가 안갑니다...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님의 마음도.....살아가는 일이 매일 즐거울수는 없겠지만....힘내세요.....님의 마음 이해하고 들어주는 컴의 친구들이 있으니까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