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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89

아침부터 땡~긴다


BY dansaem 2002-11-13

아침부터 땡긴다.

신랑도 없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더 하다.

옆구리가 시려서 그런가?


귀찮지만

세수를 했다.


수건으로 닦고 방으로 와서 컴을 여니

그 사이를 못 참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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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가요?
오랜만에 왔어요.
그 동안 저 잊어버리지 않으셨죠?

아침부터 넘 썰렁한 이야기를 했나요?
호호호
죄송해용.

그럼 요번엔 진짜 잼난 이야기 하나 해 드릴까요?


경상도 부부가 있었어요.
방금 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가고 있는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였다나요.

갑자기 신부가 물었어요.

"저~기.. 보이소. 우리 아가 낳으면
이름은 뭐라꼬 지으까요?"

이제 막 식을 올리고
첫날밤도 치르지 않은 신부가
난데없이 하는 말에
기가 막힌 신랑이

"츠암나...... 가관이데이!!!"

그랬다네요.
그러자 신부가 왈,

"보소, 가관이 아부지요."


===============


저, 자주 못 오더라도
잊지는 말아주세요.
시간나는대로 종종 들릴 거니까.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
잊지는 말아야지~
헤어져 있어도~~~
♪♬♩

바이~~
노래부르면서 퇴장하는 단샘=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