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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에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 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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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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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재미


BY 수다 2002-10-26

딱 몇년인지는 몰라도 친구!!라는 단어가 조금씩 메아리 같은
단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를 낳고 조금..4년 정도 되었어요.

결혼해서 어른이 되는 것이 말을 입밖으로 내는 것에
대한 책임이 얼마나 큰것을 알았다.
한 번쯤은 좋은 기억으로..
쓰라린 기억으로 깨닫지 않을 까 해요
이런말은 아침에 해서는 안되고.이런말을 기쁘도 내색하지않고
이런말은 내 본심을 보여주는 뉘앙스가 깔려서..

등등..
그래서 너무너무 할말이 많아서 입을 닫고
너무너무 할말이 없어서 입을 닫는.

요즘 가을이 되어서 더욱..그러네요.

그러다가 동네에서 아이랑 나이가 비슷해서
흔히 얘기하는 자모회**친구가 생겼지요.
이것저것 아이를 서로 앉혀놓고 수다를 풀고
또 웃고 ...
참 즐거워지는 하루네요.

재미난 얘기 많이 듣고 또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