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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 회사의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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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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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


BY 시고니..~♤" 2002-10-25

어느 네티즌이 전파시킨 ‘게시판에서 싸움나는 순서’라는 글을 메모해 보았었는데.. 잘 묘사한것 같아서 어느 싸이트에서 여즉.. 행해지고 있는 행태가 떠올라.. 다시 한 번 느껴보고저 키인시켜 봅니다. ************** [결국..너죽고 나. 살자식..의”..言語테러] 서로 비방하는 내용을 올려 ‘격투의 장’을 방불케 한다. 전문 비평가를 연상케 하는 분석적 게시물도 있지만 (울 나라는 온통 분석가와 비평가 천국인거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그런데 왜 아직 우리는 부패와 비리에 허우적대고 있을까.. 이들의 이성이 어디서 광대노릇 하고 있길래..) 인신공격성 발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어느 전문가 진단 ▒▒▒ A: “어제 중국집 가서 자장면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평범한 문제제기) B: “자장면이 뭐가 맛있어요? 우동이 훨씬 맛있지. 맛을 안다면 우동!” (반론 위한 반론) A: “그럼 우동 안 먹는 사람은 맛을 모른단 말인가요?” (말꼬리 잡기) B: “그만큼 우동이 낫다는 거죠. 에이, 자장은 느끼해서….” (상대방 깎아내리기) C: “자장면에 대해 잘 모르시는군요. 제가 설명해드리죠. 유래는 어떻고 종류는 어떻고… 자장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상대방 무시) D: “잘 읽었습니다만, 근데 말투가 기분 나쁘군요.” (말투 물고 늘어짐) C: “너 몇 살이야?” (반말, 나이로 권위 내세움.) ...이 글은 이 외에도 흠집내기, 욕설, 말 막기 등으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식의 토론문화를 꼬집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이 곧 ‘용서받지 못할 적’이 되어버리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민주사회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라는 사실을.. 어릴 때부터 내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가치나 태도를 인정하는 가운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훈련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공통적으로 부족하다는 것. ********************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난무하고 있는 비방과 음해는 허위 사실로.. ‘네 탓’..을 부추겨.. 반사적 이익..을 얻으려는 대표적인 경우..일 수 있다.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한 이 같은 ‘정신적 폭력행위’.. 조심해야지.. 말려들기도 노! 땅큐지만.. 무심코라도 동조치 않기 위해서.. ..0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