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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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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런 엄마 모습 어떨까요?


BY 베오울프 2000-09-04









중학생 아들이 쓴 시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나의 어머니


그녀는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며

나를 가장 잘 안다.


그녀는 절대로 공부하라 강요하지 않는다.

나를 스스로 하게 하며

나 또한 스스로 할 줄도 안다.


그녀는 절대로 화내지 않는다.

화내지 않고도

사랑하는 방법을 알기 때문이다.


그녀는 내가 하는 모든말을

기쁜 소식처럼 즐겁게 들어 준다.


그녀의 이름은

나의 어머니다.





아들에게서 이런 표현을 듣는 엄마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런 엄마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합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1.2 (김영사)

중에서 .......

== 지리산 베오울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