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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해 세금과 규제를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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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53

shinjak님께.....


BY 부산에서콜라 2002-09-30

저는 님의 글을 잘 보는...
애독자 입니다...
제가 초등학생인 딸둘을 키우기 있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잘 키우고 싶고...
내가 모르는 또다른 사건에서...
내 딸들은 잘 크고 있는지...
하는 맘에서..
님의 글을 자주 읽습니다...

님의 글을 읽을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정형화 되었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생산 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공산품이 아니라...
저 마다 다른 인격체가 ...
있는 사람인지라...

같은 무게에도...
어디로 튀어 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아이들 입니다...


하지만...
님이 선생님이라는 위치에서...
이분법적인 생각으로...
교사에 임한다는것...
참 위험한 생각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혼한집 아이들이...
문제아인것이 아니라....

문제아가 그중 많다는것이 겠지요...

그럼..
대학 교수집 아이가..
돈때문에 부모를 교살 하는것...
어떻게 설명 하실건가요??...

그리고...
이혼핸 내 친구집 딸아이가..
학교에서 반장을 지내고...

사별해서 혼자...
힘겹게 시장에서 행상 하면서도...
아이들이 모두..
대한 민국의 일류 대학을 다니는..
그런 집 아이들은 어떻게 설명 하실건가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요???

이혼핸 집 아이가...
문제아가 아니라...

이혼하지 않는 아이라도..
사랑과 관심이 없어면...
그 아이는 빗나가고..
문제아로 자랍니다...

어느 한 부모 밑에서 자라도...
사랑과 관심이 있으면..
얼마던지...
휼륭한 아이로 자랄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문제아들중에...
이혼핸 집안 아이들이 많은걸 가지고..
다 그런양 몰아 붙이시면...
세쌍에 한쌍은 이혼한다고 하는..
요즘 세태에세 보면...
한반에 삼분에 일은..
문제아 이겠군요...


신작 선생님..
남의 충고도 잘 받아 들어야..
교양인 이라고 했습니까....

전 감히 선생님께...
충고가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제발 부탁인데...
그런 이분법적 사고 방식에서 탈피 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아이 아니면 나쁜 아이...

만약..
선생님 반에...
이혼핸 아이가 전학이라도 오면..
또 문제아가 하나 왔구나가 아니라...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어야 될 친구가 있구나로....

사랑과 관심은...
딱히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선생님이더라도...
부모님에 못지 않는 관심이라 생각 합니다..

선생님의 사랑 덕분에...
잘된 제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고의 발상이란 말...
선생님이 가지고 계시는 사고의 발상은...
교육을 담당 하시는 분이 가지고 ...
계시기엔 너무나도 위험 하다고 생각이 덥니다...

전...
집에서...
가끔...
차잔에 밥을 먹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엄마 찻잔에다 밥을 먹어요"
그럼 전 말합니다...
"고정관념에서의 탈피.."
국그릇에다 커피를 먹을수도 있고...
커피잔에다 밥 먹을수도 있는게..
우리가 살아가는 삶입니다...


꼭 어떤 정형화된 털에 우리 삶을 마출게 아니라...
그 털에서 벗어 나도...
얼마던지 신나는 삶이 될수 있다는걸...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 되시길 앙망 하는...
무식한 예편네의...
부탁입니다...


환절깁니다...
선생님의 건강과...
심신이..
편안 하시길 바라면서...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