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곰곰히 생각 해봤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맘먹었습니다.
남편 연락처 못가르쳐주겠다고 하는 시누이 에게 전화 하기루요
근데 자꾸 할말이 없어지네요
무슨 말을 해야하나?
어떤 말을 먼저 꺼내야하나?
만약 얘기하다 나도 모르게 내가 먼저 화를내면 안되는데..
차분히 정말 시누이 맘 다치지 않게 잘 얘기 할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저것 생각 하다보니 벌써 몇시간이 지나 버렸습니다.
가슴은 터질것 같고 , 하지만 이제는 뭔가를 행동으로 옮겨야
될것 같은 생각 입니다
전 참 바보 같습니다.
나의일로 남의 맘 다치게 하진 말아야지
이생각으로 늘 지내다 난 너무 많은 상처로 병들어 버리네요
오늘은 아무래도 얘기 해야겠지요 시누이에게,
그리고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 겠지요?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