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쌍둥이 다니는 미술 학원...
원장님이 참 싹싹 하다...
(다른 데는 자매가 같이 다니면...
일만원 D.C 해주는데...
콜라 보고는 쌍둥이들이..
열심히 하고 또 둘이라 힘들것 같다면..
거금 이만원을 D.C 해주었다고 이러는것 절대 아니다...-.-;;;)
한달에 한번씩..
회비 갔다 주로 갈때 마다 그렇게 느꼈다...
이 이야기를...
울 친구에게 했다...
"요즘 보기 더물게 싹싹한 아가씨라고"
그러니..
이 친구왈..
큰 아버지 집에 미혼인 조카가 있어니...
중매를 해보라고 한다...
콜란 그렇게 그냥 지나가는 이야긴줄 알았는데..
어제 전화가 와서 닥달을 한다...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자초지정을 이야기 하니..
선생님은 무지 재미있어 하신다...
그리곤...
"어머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게 까지 생각 해주시니 제가 언제 한번...
맛있는것 사드릴께요"
하더니...
자기가 보기보다 나이가 많다나...
콜라....참 그 조카도 32살이라 하던데..
샘..전 그것 보다 더 많은데요..
콜라....진짜로??
결혼은 자기가 싫어면 안해도 되는데..
일부러 거짓말 하지요..??.
샘...아닌데요 어머니 제가 서른 중반이 넘었거던요..
콜라.....아니, 난 선생님 많아 봤자 28정도 밖에 안 봤는데..으잉??
샘...제가 좀 어리게 보이긴 해도...
나이가 그 조카분 보다..
큰누나 뻘이라...
그기서 싫어 할겁니다...
콜라...(이제 중매는 뒤로 미루고...)
아니 샘..어케 그렇게 젊게 보이는데요..
샘...호호호호 제가 약 먹잖아요...호호호호...
콜라...뭔 약이래..나도 먹게 알켜 줘요..
나고 젊어 지고 싶다 말이야아...
샘...어머니도 젊으신데요뭐....( 이것 순 인사 말인것 아시죠...)
샘 하고는 대충 이렇게 끝내고 나서..
콜라 친구에게 전화를 다시 하니..
친구...지랄 부르스다..
가수나야..
니는 그 나이 먹도록 나이도 제대로 못보나??
콜라....억울 하다 니도 함 바바라..
갸름한 얼굴에, 날씬한 몸. 들어 가는 보조개,
하얀 피부..아담한 싸이즈의 몸매...웃은 얼굴..
그 나이 안 보인다니까아~~~
친구...그만해에 니 눈 나쁜것 알어....
콜라... 우이띠니~~~요즘은 연상에 연인도 많은데..
연상은 어케 안 될까아~~
친구...연애면 몰라도 중매로 한두살도 아니고..
큰누나 뻘 된다는 여자를 집에서 누가 좋다 하겠노오~~
일케 해서...
중매는 무산되고 말았다...
뭐..
꼭...
콜라가 중매 잘 쓰서..
쓴 소주 석잔 얻어 먹을려고하는 것은 아니였는데...
그넘의 나이....
것...
요즘 대충 어림 잡어면 안되겠더라 말이지요...
혹여..
중매 쓰실분..
이제 나이 확실히 확인 하고...
콜라 처럼 떠엉 되지 말고...
오늘의교훈...
주민증 확인 하여..
떵 되지 말고 명랑한 중매 사회 이룹시다...
사족***************
한별.....엄마 우리집이 부자로 살수 있는 좋은 생각이 있어요..
콜라.....(저 머리에서 무신??별 기대 없이..)
좋은 생각??말해봐...
한별....우리집도 이제 전화를 걸때 수신자 부담..
(뭐라 하던데...잘 기억이 안나고...)
하는걸로 전화 하면 전화비는 안 들 잖아여...
콜라...(그 바바...내가 별 기대 안 한다고 했잖어...그래서 실망 할 필요도 없다...)
그게 좋은 진실로 좋은 생각이라 생각 하나...(목소리 깔아서...)
한별...그럼요..그쟈 한울아...(엄마의 단호한 말에...반말하듯..
한울이의 동의를 구한다...)
콜라...그런 생각은 좋은 생각이 아니고...
따라 해바라...
빌..
어..
묵..
을..
생..
각..
이라고 한다..
알써어~~
얌마아~~내 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것이지...
생각 아는 머리라곤...쩌업...
아예에 전화 없애는 게 낳지...
한별...이상 하다 분명히 좋은 생각 인데...
궁시렁 거리면 퇴장을 한다...
콜라의 독백...하긴 저머리에..
그만한 생각도 용 하지...
누굴 닮았을 까나아???쩝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