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이 글을 씁니다
왜 나는 이런 늦은 밤에 잠못들고 있는겁니까?
무엇인가 생각을 해야한는데 도대체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르
겠읍니다.
난 한아이의 엄마이고, 한사람의 부인이지만 지금은 그것을 잊고
싶읍니다.
몇일동안 난 노력했읍니다.
소위 뒷문으로 나오긴 했지만 대학좋업장도 있고,
딴에는 머리쓰는 것도 남보다 뒤지지않다고 생각하며,
31살이라는 나이가 적은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많은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했읍니다
몇일동안 정보지를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봤읍니다.
....
벽에 부딪혔고 내 능력을 실감했읍니다.
전 머리로만 세상을 살았고,팔 다리는 아무런 능력이 없는 인간이었읍니다
이제 전 31살이라는 나이가 많은 나이라는것을 알았고,
주부라는 것은 더욱 치명적이며,
무경험자라는것은 더욱더 설곳이 없다는것을 알았읍니다.
이제 저는 처음부터 다시 제 인생을 설계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