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다니던시절 그때는 별간식거리나 먹을게 별로 없었다.
가난했던그시절 학교에서는 옥수수빵을 주었다.
도시락을 가져오지못한 학생들을 주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와오면 옥수수빵냄새가 어찌나 코를찌르던지
모두들 먹고싶어 침이 꿀꺽꿀꺽 넘어갔다
어떤친구들은 2교시가 끝나면 도시락을 다 까먹고,도시락통을
숨겨놓고 빵을 타 먹기도 했다.
선생님께서는 하는 수 없이 분단별로 빵을 주셨다
빵과 함께 땅콩 버터도 함께주셨다
선생님께서는 항상 땅콩병을 선생님의 책상설합에 넣어두셨다.
한번은 청소당번이였을때다
친구들과 청소를 끝내고 따콩버터를 훔쳐먹고 친구들과 교실에서
오재미 던지기를하다가 그만 교실유리창을 깨트렸다
그런우리를 나무라시지 않던 선생님
그러던 시절이 언제던가 40년쯤은 되었나보다.
지금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 되어 버리고 말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