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밖에 없는 우리 딸 예민하고 관찰력이 대단하다.
지금8살 학교에서 야무지게 잘 해서 선생님의 칭찬이 대단하시다.
무슨일이든지 세심하게 눈을 반짝이는 딸 때문에 나는 불편한 것도 많다.
나는 마법에 걸리는 날도 꼭 화장실 문 걸고 처리하는데 한번은 문이 안 걸렸나보다.
그때가 5살 때였던 것 같다.
갑자기 볼일이 급해 들어온 딸 "엄마 그게 뭐야"그러는거다.
얼떨결에 "음~~ 엄마가 갑자기 오줌이 나올까봐 하는거야"하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유치원 갈 준비를 끝낸 딸아이 너무도 당당하게 이러는거다.
"엄마 나도 유치원에서 쉬하고 나면 팬티에 조금 묻을때가 있는데, 엄마 하는거 그거 나도 해줘"
떼를 쓰는 아이 달래 유치원 보내느라 진땀 뺐다.
다른 맘들은 어찌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