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7

별꽃님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BY bak7679(평안) 2001-05-31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을 잃은 슬픔보다 더한 아픔이 있을런지요? 저도 가장 사랑하는 큰오빠와 아버지를 가슴에 묻었습니다.그래서 가슴에는 언제나 매울수없는 바람이 붑니다.

별꽃님의 아픔이 전해져와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떠나야하는 심정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래서 살아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여러 색깔들의 아픔이 있나봅니다.

힘내세요.그리고 친구분과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위로를 받으세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으로 다른이들의 아픔을 이해한다고 하더군요.

비가오면 비가 오는데로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데로 맑은날은 맑은날대로 가슴이 시립니다.
하지만 헤어짐이 있음으로 다른이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위로해줄수도 있고 더욱 사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아픔을 삶이 끝날때까지 함께가야할 가족들에게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위로는 힘이 될것입니다.

별꽃님으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