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어느땐 무섭게 밀려오는 그 파도소리가
아찔하기도 하지만
어느때 그 어둠속에서 하얀 포말들이줄지어
밀려오는그 멋진 풍광을 잊을수가 없다
이번 여행에서 내게 가장행복을 준 것은??
바로 밤바다를 거닐면서 즐거운 이야기 나누었던
그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니 참 좋다
예전에 아주 어릴적에 그렇게 밤바다 파도앞에 앉자
그 바다의 하얀 포말부스러기들을 보면서
느끼어보던 그 향수같은 밤바다를
그바다를 거닐어 보았다
긴 백사장길을 ~~맨발로...신발은 한손에 들고
한손은 그이 허리 부둥켜안고...
긴 백사장길을~~
바닷물에 발을 담구면서
룰루 랄라 절로 바다노래들이 여기저기서 들여온다
누구랄것도 없이 우린 그렇게 바다노래를 딸아 부른다
즐거운 그 밤이 그렇게 이내 또 우리에게 닥아온다
정말 고마운 친구랑 바다랑....파도랑 .다~ 코 자자...!!~
이렇게 이박삼일은 짧은 하루가 간네요
그 이박삼일의 하루가 이렇게 갔답니다.
바닷가로 다시 나선다
아쉬워서 바람부는 언덕위에서 바다를 또본다
파도가 밀려온다
바람불어 더욱더 세차고 하얗게 밀려와 부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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