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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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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은아들수여시합을다녀와서


BY 이명훈 2000-07-03

찌는듯한 날씨도 아랑곳 하지않고 열심히 응원을 하러갔다.

응원나온 부모들도 많고 선수들도 굉장히많았다.

시합에는 별 관심을 안보이고 어린이풀만 계속 왔다갔다하는

짝은아들을 보면서 차라리 떨지않고 잘노는게 다행이라는

생각과 다른선수들은 저렇게 긴장하고 열심히 임하는데

우리아들은 이래도 되는건가하는 염려가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지루하게 순서를 기다린뒤 드디어 짝은아들 차례

긴장한 탓인지 스타트가 약간 늦었다.

기록은 형편없었지만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떨지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준 아들에게 고맙다.

사랑한다 아들아!!!

끝으로 관심과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시합때는 더 잘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