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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부모님에게 떡케이크 선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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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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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그리워하며


BY 이경자 2000-08-28

몇달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오늘은 무척 그립다.
추석이 다가와서 일까?
보고싶고 안기고도 싶고 어리광도 피우고 싶다.
10년을 중풍이라는 병으로 세상 한번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늘 집안에서 지내시다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난 자식된 도리로 무엇을 해주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항상 원하시는대로 다 해드렸는데도 무언가 부족한것 같고 안타
깝고 애닯도다.
돌아가신 지금 당신의 따스한 온기가 그리워진다.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부모님 살아 계실때 한번 더 찾아 뵙고 문안인사 드리고 잘해
드려야 한다는 것을 더욱 더 실감한다.
부모님의 빈 자리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계신 시부모님께 더욱 더 잘해 드려야겠다.
사랑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