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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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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의 아름다운 아가씨...


BY allbaro 2001-05-17

잠시 머무르는 고양시...

아직은 이곳의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늘
길을 빙글 거리며 돌고는 합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교통 표지판을 가지고
길을 찾기란 비합리적인 저로서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잠시 신호등에 길을 멈추고 옆차를 보았습니다.
5분의 아주머니들이 가득히(?) 차에 타고
계셨습니다.

저기요. 화정역 어디로 가지요?
상당히 자세한 설명을 듣곤,
인사로 그냥 감사합니다는 조금 그런것 같아서...

근데 아름다운 아가씨들은 어디 즐거운 곳에
가시나 부지요? 감사합니다.

0.5초동안 서로의 얼굴을 보던 아주머니들은
왁자하니 차가 터져 나갈 정도로 웃음을 터뜨립니다.

네 그렇게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이
저는 보구 싶었지요.

스치는 인연의 아주머니들
늘 그렇게 즐겁구 행복하세요...

돌아 오는 길에 혼자 볼우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PS: 아름다운 또 한분의 아가씨!
즐거운 하루 되고 있으신가요? ^.^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오늘 같은 날 썬글라스를
쓰고 하얀 빨래를 넌답니다. 멋지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