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임신중지권 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73

삶이 아무리 버거워도~~~~~


BY 선이엄마 2002-07-13

친구의 먼길을 보고 왔을때 분개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알년이란 세월이 지나 버렸다.....
어떤 이유로 삶의 끈을 스스로 끊어 버리고 그멀고
외로운길을 택했는지 부모 형제도 친구들도 모르지만
얼마나 힘들고 버거웠으면 그길을 택했을까~~~
남겨진 산사람들에게 비통함만이 남겨진줄 알았는데
죽은자만이 불쌍하다는 진리를 일년만에 만난 친구의
남편을 보고 또다시 깨닫게 된 하루였다.....
그가 먼길을 택했을때는 남편의 책임도 있으련만
아무에게도 말없이 가버린 친구~~~~~
밝아진 모습과 더욱 활기차게 살아 간다는 소식을
다른 친구들 편에 들어지만 직접 내눈으로 확인
될때의 비통함은 왜일까.......

우리 주어진 삶의 무게가 아무리 짓눌려도 스스로
이겨내고 나에게 주어진 운명의 끈을 꽉 잡아야지
놓아 버리는 어리석음은 없어야겠죠...
비오는날 우울함에 울적해서 ?p자 적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