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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BY 잔 다르크 2001-05-07

아버지

조영준-덕원고2


소리없이 흐르는 세월 
한없이 흘러버린 세월의 소리에
힘겨워하시는 아버지

???긴 여정 속에서 
날개짓 하다 지쳐 
힘겨워하시는 아버지

나뭇잎 떨어져 
앙상하게 남아있는 가지처럼 
힘겨워하시는 아버지 

나의 가슴속 깊은 샘의 
생명수처럼 촉촉한 당신의 그림자에 
빛을 보내며

나에게 있어 
한 줄기 단비와도 같은 존재이기에
그대에게 고합니다.

가슴속 깊이 사랑합니다.
영원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