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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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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들이여


BY shinjak 2002-06-24

그들 자신이 무슨 교육을 받았겠습니까?
어느 어른이 그들을 예절 바르게 교육시켰겠습니까?
공부해라 말만 던져놓고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밥상머리에서 교육을 받았겠습니까?
가족과 사랑의 대화를 하는 중에 받았겠습니까?

공중도덕,인사예절, 조용한 말 솜씨, 말 들어주는일,
조리있게 말하는 태도,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 법,
목욕탕에서 물 사용하는 법,아이를 진정한 사랑으로 양육하는 법.

집에서 나가면 언제나 열받고 짜증나는 젊은 엄마들의 행태.

수퍼에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우유는 아기가 손으로 움켜잡고
빨아먹는 동물 키우는 식의 양육법.그러는데서 아기의 심성이
올바르게 되겠습니까?

아기의 젖은 안고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먹어야 되는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그것은 독립심도 아니고 아기가 망가지는 것을

길가에서 아무데나 개처럼 아기의 거시기를 내놓고 오줌을
뉘이는 젊은 엄마의 아기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겁나는 일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신발을 신겨 아무렇게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지도 모르는 젊은 엄마의 무관심.

아이가 지하철에서 엉엉 울어대도 다른 곳만 보는 엄마,

아기가 울어대며 더 고함을 치고 아기를 때려대는 젊은 엄마,

너무 화려한 옷을 입혀 아기가 거추장스러워하는 젊은 엄마.

차가 많이 다녀 위험한 길에서 아기는 몰라라하고 자기만
기웃기웃 거리며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 엄마.

이 철부지 엄마들을 어떻게 한데요?

교양은 물건너간 이야기고 눈치 코치 센스는 빵점인 엄마들.

스스로 책을 읽던지 예절을 배워 신사임당같은 엄마는 아닐망정

좀 자녀를 위해서 생각 좀 하고 공부좀 하고 아기를 길렀으면

소원입니다.

누구의 탓입니까? 선생의 탓이고 엄마의 탓이고

우리 어른들 각성합시다.

이 엄마들을 어떻게 교육을 시킨답니까?

그런데 우리 아파트 윗층 아래층 엄마들은 젊던데

참 예의 바르고 조용하고 교양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