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횟집을 한다.
아이는 한 마디로 개차반이다.
더구나 처녀 선생들은 감당이 어렵다.
하루는 교실의 분위기를 엉망진창을 쳐
급식 먹지마가 화근.
아이들 먹는 국통에 신발을 넣고,
집으로 달려가 엄마 나 점심 먹지마래.
회를 뜨고 있는 아버지라는 사람의 말
내가 이 칼로 그년을 죽이고 올께.
손님은 많아 기다리고 있는데,
열받친 아버지 그년만 나쁜 것이다.
어머니왈 그년을 내가 죽이고 올테니
당신은 회나 뜨시유.
학교에 간 애미.
학생들이 급식을 하는 중이다.
다짜고짜 선생의 머리채를 잡고 하는 말.
이년아 왜 우리 아이 밥을 먹지마라고 해.
아이 걸상을 던지고 교실은 수라장이 되었다.
졸지에 당한 선생님 처녀 선생님.
선생 장본인이 병원에 입원하니
일은 쉽게 끝나다.
오호 통제라
양반 쌍놈 없는 현실이라서
다 양반이라 자기 권리주장이 이렇게 강한 겁니까?
부끄러워 쉬쉬 했습니다.
하루에 한 껀은 선생 죽인다는 애비들이 있네요.
숙제를 하지않아 친구들 앞에서 창피를 주었다나
창피는 아는가보죠.
날마다 슬픈일이 기다리는 학교
그래도 즐거운 일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