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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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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바라는 나의 작은소망.


BY 정화 2000-11-07


아들아 요즘 좀힘들지?
lmf막왔을때 직장들어가서 너무기뻤고 조금있다 졸업했고 지난해
에 예쁜아가씨와 결혼했고 이제너와 나와의 부모로서의 계산은
끝났다고 내가 말하고 서로 각자의 생활을 열심히 했는데,얼마
전에 구제역으로 인하여 회사가 어려워진다고 네가 걱정 했을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잘될거라고 위로같지 않은 위로를 하면서
행여나 하면서 회사가 잘운영되기를 늘 기도했지만 결국은,여러가지 생각 끝에 다른 회사로,출근하며 회사의 초창기라며 밤낮
없이 회사에 매달려있는 너를보며 젊어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지만,네가 너무 측은했단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네가10살에 아버지잃고 착하게만 자라온 네가 너무고맙단다
주일날 한번씩 민나고나서도 매일 전화 하는 네가 하루만 전화를하지 않으면 오래전에 너의 목소리를 들은것 같아서 외로움을

느낀단다 아마이것이 나이먹어가는 증거인가봐
우리세대가 그간뒤를 안돌아보고,무작정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우리들의 어리석음에 대한보복을 너희세대가 혹독하게 닿하고있다고 생각하니 그미안한 마음 무엇이라 표현할수가없구나
세상이 조금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며 기다려온 세월,삼년이나,되었는데 우리나라의 지대한 발전을 가져온 현대나 대우가
부도가난다고 또한 동방무슨금곤지 부사장이라는 이모라는
여인과 잘나간다던 벤처회사의 정모라는 사장이 서로 부정을 저지르고 네탓,내탓하는 꼴이 무슨 징그러운,괴물같은 생각이 들었다.이제조금있으면,구조조정이니 뭐니해서,백만명의 실업자가
생긴다고 하니 그들은,또 무슨죄가있나 가슴이 답답할 뿐이다
너와나우리는 옛날에 살아온것 처럼 절제,침묵,질서,결단 절약,
금면,성실 정의,청결 평정 순결,이것을 지키며 열신히살자.
어려서부터 집주위에 부유한 아이들이 많아서 온갖 장난감,놀이기구 들을 가지고 놀아도 너는기가 죽거나 하지않고 또한 사달라는 말또한 한번도 하지않았었지,나는 하도이상해서,중2때 한번 물어보았지 너는 저런것이 같고싶지않니 했더니 너는 작은 소리로
가지고싶어요 했을때 괸한것을 물어 보았다싶어 아프가슴을
쓸어내렸단다.
사랑하는 나의아들아 너무걱정하지마
이엄마가 많은 도움은 못주어도,작은 바람막이는 되줄께.

여기어떤,책에서 본글이 하도 좋아 너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린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고 때로는 우회할줄도 아는것이
현명한처신임을, 다음번을 기약할줄 아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
자임을 깨닫기 바란다.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기 바란다
비록 당장은 보잘것 없는것 같아도 나는 나대로 의미있는 존재임을 그무엇과도 바꿀수없는 하나의우주가 너자신임을,인정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