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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해 세금과 규제를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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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4

채 옥분 님에게....


BY vvvpo 2000-08-19

글 잘 보았습니다.

무뜩 내 어린시절의 고향을 보는 듯한 착각을 했답니다.

진달래가 온 산을 불태우고 뒤산에서 밤을 줍고,

이렇게 한 여름 밤에는 도둑 고양이처럼 살곰살곰 개울 바위뒤로

가던 생각이 어지럽게 내 마음을 흔드는군요.

마치 황 순원에 소나기 같은 투명한 슬픔이 드는건 왜일까요?

사람은 추억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찾아 오겠습니다 .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