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중년의 아줌마가 속절없이 순정만화에 쏘옥 빠졌더랍니다.
무언지 모를 아득한 그리움이 그리워서 속절없이 순정만화를 읽으면서 애틋한 사랑(?)이야기에는 혼자 가슴 아리면서......
그리워요 엄마몰래 이불 뒤집어 쓰고 순정만화 읽으면서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에 빠졌던 그 시절이!
무언가 알수없는 그리움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신일숙의 리니지, 아르미안의 네 딸들.
김혜린의 비천무
만화책 한권에 눈가에 주름이 한개씩 사라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