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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 배우자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임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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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89

이상한 대화


BY dansaem 2002-05-14

"당신이 올라와."

"내가 올라가는 게 더 나아?

..............


"당신이 밑으로 가."

"알았어."

...........


"여보! 요번엔 내가 위에 갈까, 밑에 갈까?"

"위에."

"ㅋㅋ.. 여성 상위네."

...........


"여기 좀 잡아 줘."


"꼭 쥐고 있어."


"당겨."



남편과의 대화입니다.

시간은 꾸무리한 오늘 오후였습니다.

장소는 밭이었습니다.


오이밭에 지주를 세우는 일은

혼자서는 힘듭니다.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신랑이 아래 고랑으로 가라, 윗고랑으로 가라

잡아라, 당겨라, 붙들어라...

주문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