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작난이라면 너무나
모질지 않은가?..
그는 생전에 그렇게도 애절하게
보고싶었든 어머니와 멀리,멀리, 떨어져있다
그는 전라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부모님과 네명의 여동생,너무나 가난한 시골생활을 하던
그의 가족은 큰집이 있는,지금의 곳으로 7식구 대가족이
이사를 하였다
그때 그의 나이 8살 그때부터 그의 운명은 예정된 삶이였다
낮설고 물설은곳에 와서 적응되지 않은채 딸린 식구는 많고
큰집옆에 붙은 작은방에 거주하며,부모님은 자식들,멕이기위해
무슨일이던지 해야만했다.모내기철엔 남의논에 모내기,돼지막에서
일하기,계사에서 사료주기와 계분치우기,밭매주기,가을겉이 해주고
쌀로 받아오고 그러면 부모님이 오실??까지 동생들은 그가 보아야했다.
동생들을 뵈야하므로 그는2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입학만 하였을뿐 학교는 늘 빠졌다. 삶에 지친 부모님은 교육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그럭저럭 세월이 흘러,그가 중학교에 갈무렵
형편이 조금나아져서 땅을 마련하여 그에 식구들이 살수있는
조그만 집을 지었다.옆에다가 돼지막을 지어 돼지도 몇마리 길르며
그의 부모님은 열심히 살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