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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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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무성한 잔인한 사월에


BY 사과나무 2001-04-16

교회를 갔다오는데, 벚꽃구경을 하려는 사람들로
거리가 붐볐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남편과 아이와 함께 경주로 놀러가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수가 없다.
누워있는 남편...........
더이상 내게 사랑한다는 말조차 할수없는 남편........
화사하게 핀 벚꽃이 내게는 어쩜 그리도 슬프게 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