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울남푠이랑 낮에 하두 심심해서 저번에 뉴스에 52억짜리 복권에 당첨된 사람 얘기를 하다가 만약에 50억짜리 복권에 당첨되면
어떡 할껀지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난 그냥 형제들 1억씩만 주고 빌딩 몇채사서 세받고 살자...구랬더니 이남자...생각해 보는 기색도 없이 바로
뭐야? 25억씩 갈라서 당근 이혼이쥐...
으휴...
이 남자를 내가 믿고 살아야 할지
이야기 둘
서로 조금 말다툼을 하다가 그래 서로 갈라서자 갈라서!
하면서 제가 약속데로 전재산 다줘.. 그리고 아이들은 내가 키울께
당신은 양육비 꼬박꼬박 보내줘,,,
울신랑..
뭬야? 아이들은 왜 자기가 키우는데...
지금 있는 재산만 가지고 기냥 갈라서자!
나...
치! 지금 꼴랑 재산 얼마된다고 그것만 받고 말어?
적어도 10억은 죠야지!
울신랑..
뭐 10억같은 소리하고 있네.
내가 10억 줄 바에야 더러버도 그냥 참고 산다 살어
한 십년 쯤 살다보니 이런얘기도 예사로 하게 되네요.
우리 부부 정상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