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내 안에 있던 그 추한 기운들을 이제는 거두소서


진정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 자신조차도 흠칫 흠칫 놀라는 그 흉한 모습들이
진정 내 참 모습이 아니게
주여 도우소서


이 입에서 나온 모난 언어들이
혹여 누군가의 가슴에 깊은 상처가 되어 박혔다면
부디 그 상처를 깨끗이 치유해주시고


아팠던 만큼의 몇배 큰 기쁨과 행복을
그 마음 안에 피어나게 하소서


이 몸 죄인입니다
그런데도 매순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깊은 우울과 크나큰 불평으로 타인을 질책하고 비난하며
스스로 끝도 없이 높아지려 했던
이 어리석음을
주여 용서하소서


매일을 나태함으로 보내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말씀 끊임없이 듣고 배우고 묵상함으로
진정 주님의 사랑이 언제나
내안에 임하게 하시어
나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수 있도록
주여 축복하소서


주님을 찬양하는 입술을
한순간도 더럽히지 않는 내가 되게 하시며
늘 감사가 넘치는 깨끗함으로 채우소서


이순간도 살아, 주님을 향해
기도를 드리는 귀한 시간 주심을 감사 드리며
모든것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