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치료겸 외출하러 가는 곳이 있다.
남녀가 따로 구분해서 하는 기 아이고??
맥섬석 찜질방처럼 막 뒤섞여서~~
치료가 더 잘 돼라고??
윗도린 대충 벗고
아랫도리는 얇은 이불속에서 반쯤 내려서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어느 날 하루~~
그 복잡한 절차를 다 마치고 나오려고 하는데
쥔장 선생님이 늙수그래허신 할배를 엉거주춤 붙잡으시곤??
"아이구?? 아버님!! 일케 나가시려구요??"
뭔 소리신감???
"남대문 열렸는데요??"
내렸던 바지를 급하게 올리시느라 깜빡 하셨고나!!
이 거 옆에 서서 민망혀서 우짜지??
왠걸~~
그 할부지...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주 능청시럽게??
"아~~ 선상님!! 그?? 도 바람 쫌 쐬야죠!!"
어르신 앞에서 대놓고 웃지는 몬 하고
참 맛있게 웃는다는 별명에 걸맞게~~
벽 뒤에서 오도가도 몬 하고 숨어서 30분을
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주 어렵게?? 입을 띤 선상님헌테 머리에 꿀밤까정 먹어가며
또오~~ 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
그??기에 바람을 쐬야 헐 까닭을 몰라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