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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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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장하십니다.


BY wynyungsoo 2002-03-13

고희를 넘긴 어르신들의 희 소식은, 봄미소같은 화사함으로 생에희비의 색깔이 담긴 사연들을 시집으로 펴냈다고 한다. 옆 지기 어르신을 먼저 보내시고 외로운 맘 다독이며 평생 삶의 색채들을 일기로 올린 문장들이 한 권의 시집으로 탄생이 되었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급변하는 세태의 시각에서 직시할 때에 노인이라고... 고령이라고... 북만 산천의 길만 닦고 있는 시대는 이미 흘러간 물결이니 기력이 닿을 때까지... 건강이 허락한다면 쉼없이 움직이며 자신만의 개성의 패턴을...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며 슬기롭고 지혜롭게 빛을 발휘하며 일상을 열어나가는 삶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사료되니...

문학이 좋아서... 끼적이며 습작하는 습관을 고수하고 있는 이 몸도... 어르신들 같이 그 연세를 맞으면, 나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삶의 흔적들을 그릇에 담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바람이 있으니... 이 아침에도 문인들의 시집과 수필을 만나 심취 탐독하면서... 감히 기대에 부풀은 꿈을 걸고 있다.

"일하는 당신은 아름다운 노인" 이라고 했듯이 매사를 긍정적 사고로 직시하면서 실생활의 패턴을 쉼 없는 율동으로 펼치면서 건강도 다지는 삶이 현명한 시각이 아닌가! 하니...삶에 있어서... 첫째도 건강이요! 둘째도 건강임을... 셋째도 건강을 위하는 행군임을...

직시하는 사물들을 접할 때에 늘 긴장과 흥분된 심신으로 생의 행로를 향하여 질주하는 시각이...
"묻어놓고 산 세월을 지면에 실어 승화시킨 노익장의 용기에 기립박수를 올리는 바이며.. 부디 건강하시길 빌어 올린다."

^^*.. 참 기분좋은 아침이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