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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가 또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BY 요안나 2002-03-13

어제 방영분을 보니까 종반부에 상황을 이상하게 끌어가서
또 늘어나게 할것 같은데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깨끗하게 준상이가 떠나고 유진이가 시청자들의
가슴속에 안타깝게 남아있게 하세요.
왜 우리나라 방송들은 조금만 인기가 있다하면
억지로 늘리고 비약해 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시청자를 우롱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준상이가 상혁이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치면 준상이 엄마는
이남자 저남자하고 자는 막가는 여자였나요?
아쉽다고 느낄때 막을 내리는것도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마지막 부분에서 이상하게 흘러가니까
괜히 짜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