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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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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선 네티즌 한 분께서..-


BY 박 라일락 2002-03-09

- 낮선 네티즌 한 분께서..-

- 낮선 네티즌 한 분께서..-

- 낮선 네티즌 한 분께서..-



낮선 네티즌 한 분께서..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랄락 이 뇨자를 알게 되었다면서

*어시장*이란 시 한편을 

감사하게도 보내주었습니다.

랄락 이 뇨자의 직업에 가장 어울릴것 같다면서.....


그리고..

그 분께서 엊그제 제 집을 다녀 가셨답니다.

그 님은..

자칭... 

철원 민통선 내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라고 했습니다.


그 님은

해마다..

일손을 잠시 놓는 농한기..

3~4일 여행을 한다고 합니다.


올해엔..

아마..

동해안 선로을 따라 길손이 되었나 봐요.


5년전만 해도 

서울에서 엘리트 생활을 하셨는데..

생각하는봐가 있어서..

농부로 다시 태어났다고 해요.


인상이 얼마나 포근하고 미남이시던지..

꼭 탈랜트 같다고..

우리 주방에서 수근 수근..


그님은 

정말 인생을 참답게 사시는..

멋쟁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생산되는 

막거리 한통을 선물하시고 가셨는데..

얼마나 맛이 있던지..

감칠나게 잘 마셨습니다.



- 낮선 네티즌 한 분께서..-

- 낮선 네티즌 한 분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