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남편이랑 슈퍼엘 갔다.
이것 저것 살 물건이 많기두 했지만 남편이 모처럼 시간이 있다며 같이 가자기에 싫어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서 같이 갔는데
이사람 할일 없어 심심하다고 하던 사람이 뭐이 그리 급한지 빨리하라고 야단이다.
에고 맨날 속으면서 왜? 저 남자를 데리고 왔을꼬?
속으로 부글 부글 거리며 계산대에서 계산하는데
이 남자 부지런히 산 물건들을 차에 실으기에 나는 계산 마치구 덜렁 덜렁 혼자 걸어와 차를 탔다.
그리구 집에 와 보니 산 물건들이 빠진 품목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다시 돌아가 가지구 왔는데
집에 와 보니 계란이 빠졌다.
다시는 같이 가지 말아야지 하고는 오늘 다시 마트에 가서 그날 계란 빼먹고 갔다니까 웃으면서 한판에 계란을 주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곳에 대형매장이 같은날 두곳이 오픈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곳은 망한다고 했다.
헌데 사람들이 염려와는 달리 관광객 손님이 많고 종업원들이 친절 그리구 나처럼 잊어버려 가는 사람들에게 찡그림없이 그 물건을 돌려주는 사장님에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어
그 곳은 매장을 더 늘리구 직원들도 더 많이 채용하게 ?榮?
밤 열두시까지 매장문을 여니 필요한 물건 언제든지 살수 있고
참으로 편한 세상이다.
한쪽 주인은 많은 돈으로 시작 했는데
왠일인지 남자 주인이 자살을 해서 많은 구설수에 오르기두 했었다.
사람들은 돈 없는 사람이 망 할거라고 했는데
아마두 장사 하는 방법이 너무도 달르다.
사소한 물건도 챙겨주는곳 그래서 나는 그곳을 단골로 가는지 모른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일을 지나 갔는데도 주인을 ?아 주는 마트
여자가 나이를 먹어가면 건망증이 심해 지는데....
몇일이 지나도 챙겼다 주는 그 마음이 고마워 발길은 그 곳으로 옮겨지는것
아마 그곳 사장은 그게 돈을 버는 방법인가 보다.
많은 손님들을 끌어 드리는 그 매력 그래서 사람들이 그곳으로 많이 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