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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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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


BY 박 라일락 2002-02-11

-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
-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

이런 날,,

넘 외롭고 

넘 넘 쓸쓸해서..

차라리 ?? 앤 사냥이라도 나서고 싶다.

-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 남들은.. 명절이라고.. 방방곡곡에 흩어진 가족들이 한 곳으로 집결하건만.. 이 뇨자네.. 명절 전야 풍경은.. 쥐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아니야.. 뒤뜰에 진돗개 한 마리가 조용히 함께 하니 그나마 다행이구나..
-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 아들 넘 내외. 어미한테 뭉치 황금 타가더니.. 지네 여자 친정집 부모님께 설빔 선물해야 한다고.. 해가 서산에 떨어지기 무섭게.. 가게 문 처걸고..오늘은 장사 그만! 휭~~ 차 몰고 나가버리고. 딸 뇬들.. 전화 한통으로 생색 내 밀고.. 덩그렇게 빈집 나 홀로 있으니.. 작은 내 집이 왜 이다지도 더 크게 확대되어 보일꼬..
-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 오늘 같은 밤... 정말 눈물나도록 옆구리가 시럽다 소리 절로 난다.. A C~~~ 나도 이럴 때 시집가고 싶다...(T. V CF 흉내 함 내어 봄) - 남들이사 믿기나 말거나..-
-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 후후후... 함 웃어보려고 섣달 그믐날 실 없는 소리 함 해 봤습니다..
- 아~~~나도 시집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