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 장미꽃 백송이요 고소영 : 받는 분은...좋겠다... 한석규 : .....^^.....깎아 주실거죠? 고소영 : 이....*&%$%$*$%*&%!!! (썰렁해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