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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70

오랫만에 들어옵니다.


BY 이순이 2002-01-20

그동안 저의 비지니스가 무지하게스리 바뻐서,,
하기야 저를 기다리는 분들도 없었을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저 제멋에 삽니다.
한마디로 자뻑이라 이말입니다.
(자뻑=자기한테 뻑 갔다.)

오랫만에 들어와서 너무 서두가 길었읍니다.
그동안 제가 왜 이리 뜸했을까?
아팠냐구요? 네에---
(누군지 저를 관심있게 봐주시는 분이
계시군요.. 캄사 캄사)
빙판길 골절상을 입어서 자판을 두드리지도 못하고
왼손으로 마우스만 돌리다가 이 콩트방의
여러님들과 끼고 싶어서 안달이 날 정도 였습니다.
지금은 어떠냐구요?

님들께서 지금 제글을 읽는 것으로 답은 나왔을거라
생각되는군요. 호호홍..

남들 멀쩡이 잘 걸어다니는 조그마한 살얼음에
발랑 나자빠져서,, 낑낑 거리는데.
괘씸하게 웃고 지나가던 학상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무지하게 열 받습니다.
저도 아직 팔팔한 나이지만, 요즘 것들은 다..
저를 일으켜서 도와주셨던 분은
저보다도 훨씬 나이가 지긋하신 노인네들.
한분이 저를 일으킬려고 애쓰시다가 않되서
동료까지 동원해서..저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몇명을 모았냐구요? 비밀입니다.
뭡니까? 그 집요한 눈빛은... 너무 하시는군요
세분입니다.. 허걱,,, 뜨악.. 뭘 그리 놀라십니까?

얼음에 발랑 넘어져 보십시요.
무지하게 아픕니다.
하옇튼 오늘은 이것으로 저의 일을 알려드립니다.
오랫만에 자판을 두들겨보니. 팔이 뻐끈하네요.

이제 자주 들릴테니깐. 기다리실분들은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아팠다가 소생한 자뻑 여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