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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를 어떻게 보는가?(뱁새가 황새... 나의 생각)


BY spotbill 2001-03-07

사교육비에 허리가 휘청, 가진자의 여유,필요악이요 사회악이요 등등

우리아이들을 학원에 과외에 내몰며 우리부모들이 한탄하는 말들이다.

우리는 우리아이를 어떻게 보고있는가?

부모의 사회적 위상의 도구로서 보고있는 것을 아닌가?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일류대학에 가면 큰소리치고 그렇지 못하면 고

개숙이는 우리들 어른네들이 모두 우리아이를 "장진구같은"화 하고 있

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다른 가진자, 배운자들에 견주어 우리아이를 내몰고 있는 것이

다. 아이의 인격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여 지금의 학원 과외세대

의 아이들이 이세상의 주체가 되는 10년 아니 20년 후가 나는 두렵

다.

그릇된 엘리트의식과 책임의식, 자신에 대한 그리고 사회에 대한 올

바른 존경심의 부재속에 우리의 아이들은 노란싹이 되어가고 있는 것

이다.

우리모든는 다른이만을 탓하고 있지만 자신들 속에 허용이 우리 교육

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는 생각하지 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