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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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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도,떄로는 약이된다!!


BY 정화 2002-01-03


한,여름에 장마가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태풍이 뒤따른다.
태풍이 오면 한여름내 땀흘리며 가꾸어 기쁨으로,결실을바라
는 농부의 마음도 아랑곳 하지않고, 모든것을 힙쓸어 버린다

어디 그뿐이랴, 강풍에 지붕이 날아가고 많은비로 인하여,시골마을
에서 아이들 학비나 보태볼려고 집집이,기르던 짐승,돼지나오리,사슴들이
물에 둥둥 떠내려오는것을 종종 보았다.지난해에는 다행히,작은 태
풍이 몇번 있었으나,동해안이나 일본으로 비켜나가서 많은 피해는
없었다.그러나,이것은 다행이 아니였다 태풍이오면,바람과 비를 몰

고 와서 피해를 주는 반면에 오래 묵은 먼지도 날려보내고,강수량이
많아져서 가뭄이 해소되고,우리들 삶에 불편한것이 있는 반면에
이로운 것도 포함되있다.이와 마찬가지로,우리 삶에서 좋은일만




있다고 우쭐거릴것도 없고,삶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괴로워하며
슬퍼할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온실속에서 알맞는 온도에서 자란
꽃은 약한 바람에도 금방시든다 그러나 모진 바람과,풍파에도 들에

서 자란 들풀이나 야행성 들꽃 민들레 질경이 같은것은 사람들이
지나가며 마구 짓밟아도 질기디 질긴 생명력으로 자라난다.
나를 만나는 사람들은 내가 젼혀 고생을 안한 사람 같다고 한다

고생한것이 자랑이 될수는없다.그러나 나는 한2년동안에 27년동안
장사하며 받은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아픈 마음에 고통울 받았다
지금 생각하니 고통을 받으면서 많은것을 얻었다.이제 외로움과

악수할수도 있고,고통과 포옹할수도 있다 이제 새해에는 좀더 성숙
한 삶을 살고싶다.진실되고 정결한 마음으로...

오늘도 나는 새벽4시반에 일어나,첫뻐스를 타고 시장에 다녀와서
일상에 충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