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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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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의 업 보에는...


BY wynyungsoo 2001-12-22

얼마 전부터 TV화면에서 이주일씨의 미소를 만날 수가 없어서 궁금해하던 차였었는데, 마침 방송매채를 통해서 접한 소식은 투병생활로 출입을 금하고 있다고 했다. 그 소식을 접하는 순간은 글쎄 어머!~~!! 어떻게~ 하는 탄식이랄까 황당하며 실망감 같은 허탈함에 그 날은, 온 종일 마음에 무게가 실려서 우울하게 석양을 맞은 하루였었다.

그런데 오늘 조간 신문기사에는 또 이주일 씨의 투명생활을 언급하는 기사가 작게 실렸다. 왜 일까?! 그는 비운의 계단을 계속 오르는 삶으로 이어지는 걸까?! 하는 생각에 몇 년전에 몇 대 독자인 장남을 외국에서 교통사고로 잃었다는 소식을 들은 기억이 상기되면서, 또 아버지인 이주일 씨의 투병 소식은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큰 실망감과 안타까움의 비보가 아닐수 없었다.

후배 동료들이 자택을 방문했을 때에도 여전히 코믹한 어투로 암 투병생활도 코메디로 연관지으며 애써 미소띤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실망감을 좀 줄여주려는 그 분의 잿빛미소를 시청하면서 마음이 아팠었다. 텁수룩한 수염과 테가 굵은 안경을 낀 모습은 그다지 야웬 모습으로 다가오진 않았지만, 자신의 끼를 발휘하면서 시청자들의 즐겁게 매료시킬 때처럼 자신의 몸에 침투한 병마도 웃음으로 훨훨 날려보내고 거뜬하게 털고 일어났으면 하는 생각까지들며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환자자신의 노력과, 온 가족들의 노력과, 또 전문의들의 노력을 합하면 아마도, 기적의 회신이 조만간 답지하지 않을까하는 바램이며, 환자이신 이주일 선생은, 늘 편안하고 긍정적인 측면에서 사물을 직시할 때에 분명히 아침햇살의 눈부신 광명의 그 날을 꼭 포용할 수 있으리라는 예견이니, 부디 용기를 잃지마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고향의 향수같은 당신의 구수한 향기를 사랑하는 시청자와 팬들의 열화의 함성에 보답하는 뜻은, 왕성하던 활동시절의 패기를 접지마시고 용기와 힘을 내시라는 당부를 올리는 바입니다.

^^* 이주일 선생!! "파이팅!!" 입니다요. 우리 함께 외쳐봅시다?! 불끈 쥔 두 주먹의 손등에 굵은 혈관이 불뚝~ 솟도록 파이팅~ !! 이라고...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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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애비의 성탄선물"

1998년 초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가전제품 대리점의 부도로 채권자들을 피해서 도망을 다닌지 어언 4년째, 8,000만 원이 넘는 빚에 부인은 떠났고 두 아이는 할머님이 맡아서 키웠었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 10월 말 아들이 희기병인 윌슨병으로 생명의 연장은 간 이식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고 했다.

해서 김씨는 경찰에 전화를 넣었단다. 사정을 전해들은 경찰도 김씨에게 출두기간을 한 달 연기해 주었다고 했다. 친구들의 가계에서 일을 도와주며 숨어지내던 김씨는, 곧바로 병원에 들려서 검사를 해보니 조직검사 결과도 아들과 적합하다는 통보에 기쁜맘으로 이식절차를 밟으면서 김씨는 죗값을 치르는 것이라며...

이 후 아들의 학교 친구들과 교사들은 위로 편지로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었다고 하며, 치료비 일부를 도와주겠다는 독지가도 나섰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 들며, 비록 부채로 인한 부담감에서 본위아니게 도피생활을 하던 양심인에게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는 거라 생각이되며, 부디 부자간의 찐한 부성애에 천륜의 표상에 기립박수를 보내는 바이며 쾌유를 비는 바이다.

여보세요? 부디 용기를 잃지마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들님! 쾌유를 빌고요?! 아버지께 효도하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네요?! 용감한 부자님께 "파이팅!!"을 외쳐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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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먹고! 꿩먹고!


금연 운동이 전개되면서 참 웃지 못 할 행사가 행해지고 있음이니...어는 대 기업에서는 100일 동안 금연을 하는 직원에게는 거금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했으니...참 알 먹고 꿩 먹고 하는 격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요즘 대대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이 활발한 이 시점에서 그렇게 가치없이 돈을 뿌린다는 것은 좀 그렇치 않은가! 하는 생각임이니...

물론 그런 행사를 일관하는 업체들은 또 나름대로 이유도 찬란하겠지만...벌여도 개도 안먹는 것이 지폐라고 했단다. 그러나~, 한 푼의 지폐가 새로워서 떨고, 굶고, 운명을 달리하는 인파가 부지기수 인데...조간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좀...마음이 답답해옴을 절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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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불능의 미소


왕년의 주먹세계의 대부가 또 법무부 직원으로의 입적을?? 출소한 뒤로 세 번째라고 한다. 일명 "양은희 파로 악명"을 떨쳤던 그는 처음 출소하면서 순복음교회 목사인 조영기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리면서 한 때는 선교활동에 전념을 다 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후 계속 사기죄로?? 또 이 번에는 도박혐으로 불유쾌한 팔찌를 찼다고 했다.

또 대단한 한 사람인 "대도 조세형" 씨, 그도 15년 금고 생활을 하면서 마치 수족을 쇠사슬로 묶인 채로 개 같은 삶을 몇 년씩 금고생활을 역임하다가, "개과천선"으로 인정을 받아 형 임기 내에 출소를 해서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과 결혼에 골인, 또 아들까지 두고 다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던 그는...

선교차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또 전직인 도벽이 발동을 하는 바람에, 주택가에서 몇 집을 털다가 또 불유쾌한 팔찌를 차게 되었다는 신문기사와 뉴스보도를 접했었던 기억이 상기되면서...

옛 어르신들의 말씀에서 개 꼬리는 삼년 묻어놓아도 도로~ 개 꼬리로 탄생하지 "??"(기억이아리송해서리)가 되는 법은 없다시며 읊조리시던 명언이 언뜻 뇌리를 스치니!!...참!! 참 이 아닐 수 없음에...참 걱정이 아닐수 없다.

여봅쇼? 그대들은 이세들을 무슨 면목으로 대하시려고, 찬란하지도 않은 업적을 계속 재 방송을 자 초 하 슈 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