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작년 이맘땐가 부다. 치열한 (?) 부부쌈 끝에 선풍기가 아작이났다.
반쪽이 날라가 뒷다리만 남았다.
후~ㅁ 왠 선품기 -_-;; 에어컨 살때까지 올핸 기냥 참기로 했다.
ㅠ..ㅠ 그런데 누가 30도를 이길쏘냐?
장마보다 더 처철한 땀방울...
이심전심 ~ 얀생이가 퇴근길에 선풍기를 사왔다.
iam> 좀 싸구려 티가 나는군.
얀생이> 이거 ~ 싸구려야 \\26.900 (꽈배기 말투임)
iam> 말 좀 이뿌게 하지 (꽥 꽥 꽥)
얀생이> 알았어 다시 할께 한번더 말해봐
iam> 좋아 ~ 좀 싸구려 티가 나는군.
얀생이> 이거 ~ 싸구려야 ㅋㅋㅋ
iam> 으유 ..
얀생이> 알았어 다시한번
iam > 좀 싸구려 티가 나는군.
얀생이> 알았어 돈 만이 벌오 오께. . .
iam> ? ? ?
발 재린갑다. 어째튼 . . .
^^가까울 수록 말은 이뿌게 더운 여름이 쪼금은 시원해집니다.
(울 부부의 사는 이야기를 쓴 것임돠. 제 홈에 가면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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