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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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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한턱 쏘러 갑니다오.*^^*


BY 밍키 2001-12-10


중핵교 1학년에 다닌 아덜넘이 전교 부회장이 됐어라.
그려서 저 오늘 4시에 핵교 갑니다요.
한턱 쏘러...*^^*

한반에 야그들이 40명인데...
그 아그들 다 배터지게 묵일라꼬...
한창 묵을 나이라 입만 간지럽히기 싫고...
피자 대자로 음료수하고 넣을만큼 너어라고 했씀다.

지는 요...손이 큽니다.
친정 어마니 닮아서리...ㅎㅎ

누구한테든지...안낼려면 몰라도 한번 쏠려고 마음 묵으면...
화끈하게 쏘지요..ㅎㅎ

그란디...
야그들한테만 내자니...찜찜해서리...
쏘는김에 선상님들께도 한턱 쏠려고 하는데...
선상님들께서 백분이 넘는다 카는데...
한턱 쏘도...그것은 법에 안 걸리는지...
그것이 무지 궁금합니더..(??????????)

두 아덜넘 집안 생각은 안하고 허구헌날 전교 회장에
전교 부회장에...반장에 부반장에...

에구~에구~~~~~
남들은 한번도 못돼서 난리인데...
내는 하지 말라꼬 혀두...
쉽게 돼가지고 오는통에...(자랑좀 혀두 괘안치요?)
( 나 이러다 몰래 맞은거 아닌가 몰러?ㅋㄷㅋㄷ)

지 애비 등꼴(?)빠지게(ㅋㅋ) 버는돈...
쉬끼들 밑구멍으로 다 들어갑니더. ㅍㅋㅋ

그래도 하나도 안 아까운게...
에미 맘인지...

지는 요...쉬끼들한테 쓰는돈 아껴 본적이 없씀니더.
하긴 어느 부모가 아낄까마는...

그라고 아는 엄마들이 한턱 쏘라고 하는데...
쏜다고 했씀다.ㅎㅎ

이달내내 한턱 쏘느라꼬...
살림 거덜 나는거 아닌가 몰라예. ㅋㅋ

잘 계시소...
한턱 쏘고 오겠씀다.^^

오늘도 행복 하소서...

(설서 밍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