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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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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쯪~~~


BY wynyungsoo 2001-11-23

매주 금요일 아침마당은 가정사 문제로 고민을 품고사는 분들이 입장하는 날이다. 헌데 매주 출연자가 거의 여성들이었는데 오늘은 의외로 50대 의 남성분이 출연을 했다. 하니 궁금의 대상이 아닐 수 없음에 시청을 하면서 들어보니 역시 가정사의 문제로 나왔다고 했다. 성별을 떠나서 대개가 집안의 문제들을 안고나온다.

오늘 주인공은 가장으로써 몇 년 전에 직장을 잃고 지금은 부인이 경영하는 음식점 일을 돕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직장을 잃은 뒤 부터는 부인이나 자식들이나 아버지의 권위를 세워주기는 커녕, 매사에 사사건건 무시를 하며 마치 집안의 일꾼으로만 생각할 정도라고 했으며, 그 충격의 여파로 계속 심신에 이상 현상이 야기되면서 병원치료도 받고 있다고 했다.

한 집 안의 가장으로써 직장의 적령기로서 퇴직을 했을 경우도 있겠고, 아님 몇 년 전의 IMF의 한파로 본위 아니게 퇴임을 당한 예도 있겠고 헌데, 잘 나가던 남편이나 아버지가 직장을 잃었다고 해서 오늘 주인공처럼 학대를 받는다는 경우는 내 상식으로선 납득이 가질않았다. 그런 얘기는 이미 풍문으로는 들을 바 있지만 사실적 임을 확인하는 이 시점에서 황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 기막힌 것은 아침새벽에 일터로 나오면 마치 그 식당의 종업원 처럼 하루 종일 식당에 매달려서 일상을 보낸다고 했다. 그런데 본인이 직장을 잃으면서부터는, 예를들어서 매 끼니조차도 제대로 부인 손으로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심지어는 생일 날에도 따뜻한 밥 한끼 얻어먹질 못했다고 했다. 아니!1! 이건 아니올씨다 다. 세상에 이럴 수는 없음이다.

아무리 새태 조류의 변천사가 꺼꾸로 곤두박질을 친다해도, 한 집안의 대들보가 자리를 옮겨앉는 것 보았는가!? 그리고 자식들까지도 안사람과 같이 아버지를 무시한다고 하니, 그것은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란 말도 있듯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엄마의 모순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는 결과임이니, 그 정답이 거울처럼 방영되어 현상의 미소로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해서, 그렇게 엄마가 아빠에게 대하는 일상의 색깔들이 늘 잿빛미소였기 때문에, 실업자가 된 아버지 입장이 가엾다기 보다는 무능력하고 줏대를 상실한 가장으로의 시각이 더 짙게배어 있음 임일 것이다. 그렇게 도척같은 여심도 있었나!! 싶은것이 내 상식으론 도저히...@@@
땟깔 좋게 잘 풀리고, 탄탄 대 로를 활부하던 가장이 어느 날 갑지기 예측불허의 색깔에 본위 아니게 늪으로 빠졌다고 가상을 해볼 때에, 그 가장인 집안의 대블보가 더 없이 가엾고, 치근함에, 해서 다독여 주고픈 포용심이 생기게 되련만...

이 방송을 매주 시청한다는 시청자의 전화를 들어본다. 거의 울먹이는 음성으로 한 술 더 뜨는 시청자는 물론 가장의 신분이란다. 부인과 프로를 함께 시청하다가 오늘 주인공이 자신의 처지와 같은 실상 임을 통감하여 동질감에서 전화를 넣었다고 하며, 부인 앞에서 전화를 넣기가 겁나서,(@@@) 집 밖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 분 말씀 왈!! 본인도 직장을 잃고 한 7개월 째 되면서는 집 사람이 밥도 안 해줄 정도이며, 지금은 방도 각각 쓴다면서 사사건건 무시를 당하는 일은 예사이며, 아이들과 집안의 분위기에도 전혀 참견을 못하게 한다면서, }지진이 난 것 같이 땅이꺼지는 한숨을 길게 내쉬면서" 긴 예기가 뭐 필요하겠냐고 하면서 오늘 주인공에게 "이혼" 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편일 것이라고 본인의 처참한 실상의 색깔을 짧은 시간에도 차근차근 토해냈다.

"세상에나!~ @@@ 나 시방 또 두 번 째로 뱅그르~!! 돌아버리려고 하네엥!!@@@..." 이럴수는 없다. 이건 아니다. 그러면 안 되지 이 이!!...

무질서한 새태의 시퍼런 서슬이~!! 어쩌면 그 정도로, 하늘같은 냄푠의 위상을 막다른 골몰까지 몰고갔으며, 자식들이 父상까지 망각하도록 처신을 했어야 했었을까!? 하는 생각임에, 오늘 아침은 안개의 잿빛미소가 수분으로 온 대지를 촉촉히 적신 아스팔드를 주시하는 심정은, 마치 이른 봄 해동으로 물기먹음은 시각으로도 다가오며, 또 다른 시각으론 습기먹음은 이 아침에 심신이 폐수에 젖은 기분도 듬서리...영 맴이...껄쩍찌근~,,,

여봅쇼? 가여운 냄푠님들이여!! 머리에 붉은 띠 라도 두루시공!! 삼삼오오 뭉치고, 합쳐서링!!, 집안의 대들 보의 권위를 돌려다옹~!? 하공 시위라도 하심이 워떠실런지용? 기죽은 냄푠님들 "화이룅"!!입니다용^^*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