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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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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 남편 길들이기


BY 아랑이 2001-11-12

저는 결혼 7년 째 돼는 주부입니다 일찍 결혼해서 30에 아이가 둘이나 돼죠 저의 남편은 어린나이게 결혼을 해서 친구들을 무지 좋아했어요 일주일이면 2~3번은 새벽3시에서 6시에 들어왔죠
전 어떻게든 고쳐보고 싶어 울기도 했고 애원하기도 했고 죽을려고 생각까지도 했읍니다 하지만 신랑은 항상 그때 뿐이었읍니다 항상 이제 다시는 안그럴께 자기야 정말 미안해 한번만 용서해줘 이렇게 한 5년 가까이의 생활이 계속이어졌읍니다 이해가 안돼시는 분도 잇겠지만 전 신랑이 안들어오면 잠을 자지못해서 같이 뜬눈의로 기다린다는건 저에게 커다란 고통이엇읍니다 잠을 잘려고 수면제도 먹어보고 안해본짓이 없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밤 신랑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거였읍니다 속이상해서 어떻게 표현할수가 없었어요 그순간 신랑의 코를 한방 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엇읍니다 그러고 나면 속이 시원할것같은 그런 충동이 일기 시작했죠 그래서 들어오는 신랑에게 제안을 했죠 "자기야 나 소원이 잇어 하나 들어죠" 뭔데? "나 이제 늦게 들어와도 화절대로 안낼께" 뭔데? 자기 코한대만 내 주먹으로 때리게 해죠 참고로 신랑은 코가 커서 컴플랙스가 잇었죠 신랑은 "자기야 차라리 내가 엉덩이를 물리면 안?튿? 하고 물었어요 전 "안돼" 그뒤로 그렇게 하기로 계약을 했죠 어떻게 ?팀뺑?궁금하시죠 그뒤신랑은 12시이전에 들어오면 괜찮다고 한계약이기에 나가도 12시전에 전화해서 자기야 나 지금 출발해 5분 늦을지도 몰라 나 코 때리지마 하고 택시타고 집으로 들어왔죠